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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주의보 시 건강관리

기상학

by 그루님 2025. 5. 25. 18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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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주의보

 

폭염주의보 시 건강관리 팁 |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

여름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지속되면 기상청은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. 단순히 더운 날씨가 아니라,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기상 재난이 되는 순간입니다.

특히 노약자, 어린이,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열사병, 열탈진, 탈수증 같은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. 아래에서 폭염특보 시 우리가 지켜야 할 건강관리 수칙과 실생활 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
폭염주의보란?

  • 폭염주의보: 하루 최고기온이 33℃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
  • 폭염경보: 하루 최고기온이 35℃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

기온뿐 아니라 체감온도, 습도, 바람 유무에 따라 체감 폭염은 훨씬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.

폭염 시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

  •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갑자기 멈춘다
  • 두통, 어지럼증, 근육경련, 피로감이 급증
  • 의식 혼미, 구토, 빠른 호흡이나 심장 박동

→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, 의심되면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.

실내에서의 폭염 건강관리 팁

  • 실내 온도 26~28℃ 유지 / 직사광선은 커튼으로 차단
  • 선풍기와 에어컨은 번갈아 사용,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
  • 카페인, 알코올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
  • 노약자나 어린이 단독 방치 절대 금지

야외활동 시 폭염 대응 요령

  • 가급적 오전 11시~오후 5시 외출 자제
  • 외출 시 밝은색, 통풍 잘 되는 옷 + 챙 넓은 모자 착용
  • 운동, 작업은 아침/저녁 서늘한 시간에 진행
  • 차량 안 아이·노약자 절대 방치 금지 (수 분 내 사망 위험)

고위험군을 위한 보호 요령

  • 혼자 사는 노인에게 하루 2회 이상 안부 연락
  • 거동 불편자는 지자체 무더위 쉼터 위치 미리 확인
  • 만성질환자는 체온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

맺음말

폭염은 눈에 보이지 않는 ‘조용한 살인자’라 불립니다. 그러나 우리는 대비할 수 있습니다. 기상청 날씨누리와 행정안전부 재난포털을 통해 폭염특보를 수시 확인하고, 위에서 소개한 건강관리 수칙을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.

출처: 기상청, 질병관리청,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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