📡 기상청 단기예보 API 활용 가이드
개발자부터 일반인까지, 날씨 데이터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
1️⃣ 왜 ‘단기예보 API’인가?
기상청의 단기예보 API는 지역별로 세분화된 3시간 간격의 예보 정보를 제공합니다.
예측 시간은 1~3일 전까지 정밀하게 커버되며,
기온, 강수, 습도, 풍속 등 총 11개 항목을 한 번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.
이 정보는 외출/야외활동 계획, 농사/건설 현장 일정 조율,
날씨 기반 앱 개발 등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.
2️⃣ 일반인을 위한 이해: API는 무엇인가요?
API란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,
쉽게 말해 날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져오는 전용 통로입니다.
예를 들어:
“오늘 저녁 6시 서울에 비가 올까?”
를 웹사이트나 앱이 API를 통해 기상청 서버에 자동으로 물어보는 것입니다.
이 과정을 통해 앱은 사용자에게 “비가 올 예정입니다. 우산을 챙기세요”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.
3️⃣ 개발자를 위한 기본 호출 예시
기본 URL 예시:
주요 파라미터 설명:
base_date | 기준 날짜 (예보 생성 기준일) |
base_time | 기준 시간 (예: 0500이면 오전 5시 발표 자료) |
nx, ny | 예보지점 X/Y 좌표 (서울 중구 기준: 60, 127) |
dataType | JSON 또는 XML |
4️⃣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?
✅ 실시간 날씨 안내 알림 앱
사용자가 선택한 동네에 대해 3시간 단위로 기온/강수 정보를 자동 푸시 알림.
✅ 농업·스마트팜
기온/습도/강수 확률을 기반으로 자동 급수 시스템 조절, 수확 시기 판단.
✅ 야외 행사·캠핑 스케줄러
이틀 전까지 상세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행사진행 여부 결정.
✅ 블로그/홈페이지 날씨 위젯
자동으로 오늘/내일 날씨를 불러와 게시물 상단에 보여주는 콘텐츠화
Q1. 단기예보 API는 어느 지역까지 커버하나요?
전국 동네 단위까지 커버합니다. nx, ny 좌표만 정확히 설정하면
읍면동 단위 예보도 가능합니다.
👉 기상청 X/Y 좌표 변환기에서 확인 가능.
Q2. 업데이트 주기는?
**하루 8회(매 3시간 간격)**으로 제공됩니다:
0200, 0500, 0800, ..., 2300
Q3. 호출 수 제한은?
기본 1,000건/일, 초과 시 데이터포털에서 신청 필요 (계정 연동 필수).
마무리 – 누구나 날씨 개발자가 되는 시대
“날씨는 운이 아니라, 데이터다.”
기상청 단기예보 API는
단순히 앱 개발자나 기상 전문가의 도구가 아닙니다.
스마트홈, 콘텐츠 제작자, 1인 사업자에게도
날씨 기반의 맞춤형 의사결정 도구가 됩니다.
이제는 누구나 날씨를 받는 사람에서,
날씨를 읽고 활용하는 주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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